킹스 밸리 II 엘 기자의 봉인 King's Valley II ~The Seal of El Giza~ (キングスバレイII ~エルギザの封印~)
- 플랫폼
- MSX
- 개발사
- Konami
- 발매사
- Konami
- 장르
- 퍼즐 액션
- 버전
- 1.0.0
- 공개일
- 2026-10-28
- 제작자
- 네모선장
스크린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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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원본 롬
- 파일명
King's Valley 2 - The Seal Of El Giza - MSX2 Version - Konami (1988)- 크기
131,072 bytes- CRC32
B1CB1052- MD5
dfcaf859e699f8995d054622c5a561ba- SHA-1
5ec8811254dc762c6852289a08acf22954404f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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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치 설명
이 게임을 선택한 이유 및 추억
1988년 코나미가 MSX2로 발매한 퍼즐 액션 게임이다. 탐험가 빅 13세가 피라미드 안을 돌아다니며 영혼의 돌(소울 스톤)을 모아나가며 비밀을 풀어나가는 게임이다. 곡괭이로 벽을 파고, 칼을 던지고, 미이라를 피해 전진해나가게 되며, 스테이지를 직접 만들 수 있는 에디트 모드도 들어 있어 다회차 요소도 풍부한 게임이다.
살면서 처음으로 구매했던 메가롬 게임이다. 그전까지는 128kb, 256kb의 소소한 게임들을 구매했었고, 당시 가격으로 8000원~10,000원 정도 였고, 처음으로 2만원이 넘는 거금을 들여 구매했던 메가 롬팩 게임이였다. MSX2 전용 게임이였기에 그전까지 즐겼던 게임들과는 비교도 안되는 그래픽과 음악, 연출 등에 용량도 4배가 넘는 용량이다보니 눈이 휘둥그래지는 게임이였다.
굳이 한글 패치가 필요하지 않은 퍼즐 게임에 일본어가 거의 없는 게임이지만, 첫 타이틀 화면에 일본어가 화면 가득 채워져있다는 점이 오랫동안 맘에 들지 않았었고, 아예 한글만 나오는 게임으로 만들어보고 싶었고, 개인적으로 추억 보정이 너무나 강하게 들어가 있던 게임이여서 꼭 한글로 만들어보고 싶었다.ㅋ 어차피 내가 만들고싶은 패치 내가 만드는 거니까..
어디까지 번역되었나
이 게임은 일본판이지만 타이틀 화면을 제외한 글자는 거의 다 영어이다. 그래서 점수·메뉴 같은 게임 화면 표시는 영어 그대로 두고, 스테이지 클리어시 대사, 10스테이지 마다 나오는 중간 화면 대사, 엔딩 대사 정도만 한글로 바꿨다.
추가한 기능
원작에는 숨겨진 조건으로 뮤직 스테이지와 퍼즐 스테이지(숫자 블록 퍼즐)가 존재한다. 몇몇 스테이지의 숨은 장소를 찾아서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번역할 거리가 많지 않은 게임이기에, 뭔가 특징적인 걸 집어넣을까 고민하다가, 숨겨진 2가지 모드를 타이틀 메뉴를 통해 바로 진입할수 있게 만들었다.
- 뮤직 스테이지와 퍼즐 스테이지 추가: NORMAL / PASSWORD / STAGE LOAD 아래에 MUSIC STAGE와 PUZZLE STAGE를 추가했다. 메뉴를 통해서 들어간 경우에는 종료하면 타이틀 화면으로 빠져나온다.
- B버튼으로 나가기: 원작은 뮤직 스테이지를 RETURN 키, 퍼즐 스테이지를 ESC 키로만 끝낼 수 있다. 현재에는 대부분 조이스틱이나 컨트롤러를 통해 조작할 것이므로, B버튼으로도 종료가 가능하도록 했다. 게임 도중에 진입할 경우도 마찬가지로 동작한다.
- B버튼으로 미니맵: 원래 게임은 A버튼을 사용하는 게임인데, MSX 에서는 기본적으로 2버튼 까지 지원하므로, B버튼으로 어떤 기능을 넣을까 고민하다가, 유용한 미니맵을 바로 호출할 수 있는 기능을 집어넣었다. 자살 기능을 넣을까 하다가 아무래도 버튼을 잘못 누르게 될 경우가 있을 것 같아서, 미니맵으로 정했다. 원래는 게임 중에 F1키로 일시정지한 뒤 F2키를 눌러야 피라미드 미니맵이 나온다. 이 패치에서는 게임 중 B버튼을 한 번 누르면 미니맵이 나오고, 다시 누르면 게임으로 복귀한다. 물론 F1·F2키도 원래대로 사용할 수 있다.
작업 이야기
- 16x16 한글: 원작 글자는 8x8이다. 8x8로는 한글의 가독성이 좋지 않아서 16x16 한글을 사용하기로 했다. 다행히 원작 메시지 줄 간격이 16픽셀이라 줄이 겹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 원작은 VRAM 한쪽에 깔아 둔 8x8 영문 글꼴을 한 칸씩 복사해서 글자를 그린다. 한글은 그 방식으로 그릴 수 없어서, 한글 글자를 화면에 바로 그리는 루틴을 따로 만들어 메시지를 그리는 곳에 끼워 넣었다.
- 한글 글꼴과 대사를 넣을 자리가 모자라서 롬을 128KB에서 256KB로 확장했다.
- 타이틀 로고: 원작 로고는 화면 밖에 숨겨 둔 이미지를 타이틀에서 한 줄씩 펼쳐서 보여 준다. 한글 로고도 그 자리에 넣고, 크레딧 줄이 들어갈 만큼 펼치는 줄 수를 늘렸다. '왕가의 계곡' 노란 글씨는 원작의 느낌을 살려서 스프라이트로 그렸다.
- 크레딧 줄: "© 네모선장 2026"의 ©와 숫자는 게임의 8x8 글꼴을 그대로 썼다. 한글도 KONAMI 글자와 높이, 획 굵기를 맞춰 위아래 줄이 나란히 보이게 했다.
- 엔딩의 "엘기자...": 다른 메시지와 달리 글자마다 좌표를 따로 가진 표로 되어 있어서, 8프레임마다 한 글자씩 찍힌다. 이 부분도 한글이 한 글자씩 찍히도록 따로 처리했다.
- 테스트하며 발생되어 수정한 오류:
- 엔딩의 '스페이스 키를 눌러라'의 띄어쓰기 자리에 배경이 '|'처럼 잔상이 남았다. 띄어쓰기도 빈 칸을 그려서 덮도록 고쳤다.
- 스페이스 키를 누르면 게임이 원래 영문 줄 크기만큼만 지워져서 한글 잔상이 남았다. 지우는 범위를 한글 폰트 크기에 맞게 넓혔다.
소감
GBA 원피스 게임과 PS1 스트라이더 비룡 2 게임 검수를 하는 중에 갑자기 생각이 나서 동시에 진행한 게임인데, 정작 이 게임이 검수가 금방 끝나서, 바로 공개하게 되었다 ㅎ 무려 30여년 전에 처음으로 구매했던 게임이여서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어린 나이에 즐겼던 게임이고 오랜만에 플레이해봤는데도, 몸이 퍼즐 풀이를 기억하는 ㅎㅎ 역시 잘 만든 게임이였고, 퍼즐 게임이다보니 지금 다시 즐기기에도 너무 재미 있었다. 60 스테이지나 되니 모든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며 검수한건 아니라서(처음 몇 스테이지와 마지막 스테이지만 플레이) 혹시라도 문제가 생길 여지가 있긴 한데, 무빙이 많은 게임은 아니다보니 아무래도 괜찮겠지? ㅎ
버전 히스토리
- 1.0.0 (2026-10-28) — 첫 공개








